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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0 정월대보름 음식 및 행사 알려드릴까 합니다. 매년 음력으로 115일은 정월대보름으로 올해는 28일이 대보름입니다.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을 의미하는데, 정월대보름이 되면 견과류를 깨물어 먹고, 나이만큼 단단한 과일을 먹는 등의 풍습 등이 있는데요.

정월대보름 음식 행사

정월대보름 음식 및 견과류 종류와 어떤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되는지 자세한 정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이란?

정월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 뜨는 날인데요. 예로부터 달빛은 어둠이나 질병, 재앙을 밀어내는 밝음을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대보름은 새로운 해가 시작된 후 가장 밝고 크게 뜨는 날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여겨졌는데, 달이 떠오르는 것을 가장 먼저 보는 사람은 그 해 운수가 매우 좋다는 말도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에는 부럼을 깨는 것도 하나의 풍습인데, 그 이유는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이루기 위해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하기 위해, 두 번째는 단단한 견과류를 새벽에 깨물었을 때 이가 튼튼해진다고 믿어왔기 때문입니다. 부럼은 나이 수대로 깨물게 되는데, 여러 번 깨물지 않고 한 번에 깨물어야 하며 한 번 깨문 껍질은 벗겨 먹거나 첫 번째 깨문 것은 마당에 버리기도 합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정월대보름에는 햅찹쌀을 이용해 밥을 짓고, 밤이나 대추, 기름, 간장 등을 찐 후 약반을 준비하는데, 지방에 따라서 오곡밥이나 잡곡밥 등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세 집 이상 성이 다른 집의 밥을 먹었을 때 운이 좋다고 믿어왔기 때문에 평소 하루 세 번 먹는 밥을 아홉 번 먹으며 조금씩 자주 먹기도 했는데요. 김이나 취나물, 배춧잎 등에 밥을 싸서 먹는 복쌈을 시작으로 청주 한 잔을 데우지 않고 마시는 풍습은 귀밝이술로 귀가 밝아진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정월대보름 견과류 종류

정월대보름에 부럼을 깨기 위한 견과류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주로 밤이나 호두, , 은행, 땅콩 중 선택하여 부럼을 깨게 됩니다. 각각의 견과류가 가지고 있는 효능에 대해서도 살펴봤는데요. 밤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호두는 비타민E와 리놀렌산, 오메가3, 콜린 등이 풍부해 혈관을 맑게 해주고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잣은 자양강장,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꾸준히 복용했을 때 장운동을 촉진해주면서 변비 증상을 완화하고 동맥경화증, 빈혈, 고혈압 등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은행은 징코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주며 베타카로틴 성분은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땅콩은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켜 인슐린 과다 분비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2020년 정월대보름 행사

1) 삼척 정월대보름제 2020

삼척에서 개최되는 정월대보름제는 삼척시 엑스포광장 및 오십천둔치 일원에서 27~28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삼척기줄다리기를 중심으로 새해에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 달집태우기 한마당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에서 실시되는 2020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는 27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개최되는데,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쓰고, 쥐불놀이 등 체험행사와 오곡호떡, 부럼 깨기, 전통차 등의 먹거리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풍습인 정월대보름 음식 및 견과류 종류와 행사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정월대보름날에는 개에게 먹이를 주면 여름에 파리가 생기게 되고 개가 여윈다는 속설이 있어 개에게 밥을 주지 않는 풍습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풍습에서 나온 속담이 개 보름 쇠듯 한다인데, 즐거워야 하는 명절이나 잘 먹고 지내야 하는 날에 제대로 먹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지낸다는 의미입니다. 일 년 중 풍년을 소망하고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월대보름에 대해 알아두고 새해 소망을 간절하게 빌어보는 것도 좋을듯해요. 그럼 다음시간에도 유용한 정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정월대보름 음식 행사

'삼국유사'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먹는 풍습은 신라 시대부터 시작됐습니다. 신라 소지왕은 역모를 알려준 까마귀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해마다 음력 115일에 귀한 재료를 넣은 약식을 지어 제사를 지냈습니다. , 대추 같은 귀한 재료를 구하기 어려웠던 서민들은 오곡밥을 대신 지어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한편 오곡밥은 성이 다른 세 사람이 나눠 먹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셋 이상의 씨족들이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하고 산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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